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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원구 상계동 맛집] 피노키오 냉면, 25년 전통의 기적! 2천원 김밥과 착한 가격 냉면 후기 🍜

by 채기보기 2025. 8. 19.

[노원구 상계동 맛집] 피노키오 냉면, 25년 전통의 기적! 2천 원 김밥과 착한 가격 냉면 후기 🍜

안녕하세요, 여러분의 지갑을 지키는 가성비 맛집 탐방가, 채기보기 입니다! 🙋‍♂️


어마어마한 물가에 밥 한 끼 사 먹기도 부담스러운 요즘, 여러분에게 정말 믿기 힘든 가격으로 따뜻한 정성을 맛볼 수 있는 곳을 소개해 드리려 합니다. 바로 행정안전부에서 인정한 ‘착한 가격 업소’, 서울 노원구 상계동의 *‘피노키오 냉면’*입니다.

 

📍 위치와 솔직한 첫인상

 

피노키오 냉면은 서울특별시 노원구 상계동 보람상가 2층에 위치해 있습니다. 새벽부터 달려와 오전 9시 오픈 시간에 맞춰 방문했는데요. 문을 열자마자 사장님의 친절하고 유쾌한 환대에 기분 좋은 에너지를 받을 수 있었습니다. 🥳


주변이 학원가와 아파트 단지라 점심시간에는 항상 웨이팅이 길다는 소문을 들었기에, 한적한 오전에 여유롭게 방문한 것이 신의 한 수였죠. 내부로 들어서자마자 느껴지는 정겨운 분위기는 25년의 세월이 담긴 역사를 고스란히 보여주는 듯했습니다.

 

💰 믿기 힘든 메뉴판과 가성비

 

자리에 앉아 메뉴판을 보고 정말 깜짝 놀랐습니다. 2025년 지금, 냉면 한 그릇에 4,000원, 김밥 한 줄에 2,000원이라니! 😮


이는 거의 2000년대 물가에 머물러 있는 수준이었습니다.

메뉴는 냉면류, 분식류, 김밥류로 간단하게 구성되어 있었지만, 이 가격만으로도 이미 감동이었습니다. 제가 유튜브 채널을 운영하며 이렇게 저렴한 가격을 본 것은 정말 오랜만이었거든요.

사장님의 운영 철학이 그대로 담겨 있는 듯한 착한 가격에 고개가 절로 끄덕여졌습니다.

 

😋 솔직하고 담백한 맛 평가

 

먼저 주문한 메뉴는 물냉면, 비빔냉면, 열무냉면, 열무비빔냉면, 찐만두, 김밥이었습니다.

한 상 가득 차려진 음식들을 보니 행복함이 밀려오더군요.

 

냉면 🍜: 저는 냉면 중간맛을 주문했는데, 생각보다 꽤 매콤했습니다. 신라면과 불닭볶음면 사이 정도의 맵기라고 할까요? 🥵 기본 베이스는 열무김치 육수인 것 같았는데, 새콤하면서도 시원한 맛이 일품이었습니다. 특히 시원한 육수와 매콤한 다진 양념이 어우러져 더운 날씨에 제격이었죠.

 

김밥 🍙: 2천원이라는 가격이 무색하게, 속이 꽉 차고 밥 간이 완벽했습니다. 당근, 어묵, 단무지, 햄이 들어간 단순한 구성이었지만, 김밥에 발라진 참기름과 완벽한 밥맛 덕분에 계속 손이 갔습니다. 사장님께서 새벽부터 직접 말아 만드시는 정성이 느껴져 더욱 맛있게 느껴졌습니다.

 

만두 🥟: 흔히 아는 그 찐만두였지만, 냉면과 환상의 조합을 이뤘습니다. 뜨끈하고 촉촉한 만두가 매콤한 냉면의 맛을 중화시켜 주어 끊임없이 먹을 수 있었죠.

 

다음으로 주문한 *잔치국수(3,500원)*와 떡만두국(4,500원) 또한 기대를 저버리지 않았습니다.

특히 잔치국수는 멸치 육수 베이스가 깊고 시원했고, 떡만두국은 푸짐한 양과 함께 쫄깃한 떡, 고기만두가 어우러져 든든한 한 끼 식사가 되었습니다. 😋

 

👍 마무리 및 총평: 노원구의 축복

 

무려 13가지 메뉴를 혼자 먹고도 총 54,000원이 나왔다는 사실에 다시 한번 놀랐습니다.

😮 이 정도 가격이라면 다른 곳에서는 냉면 2~3그릇 정도의 가격밖에 되지 않을 것입니다.

 

사장님은 '돈을 다 내고 먹는 채널'이라는 말에 오히려 저에게 "요새 같은 세상엔 정직해야지"라며 훈훈한 말씀을 건네주셨습니다.

피노키오 냉면은 단순한 가성비 맛집을 넘어, 맛과 정성, 그리고 따뜻한 인심까지 느낄 수 있는 곳입니다. 이처럼 좋은 식당을 여러분께 소개할 수 있는 것도 다 제 영상을 봐주시는 구독자 여러분 덕분입니다.

 

노원구에 방문하실 일이 있다면, 꼭 한 번 들러보시길 바랍니다. 저는 그럼 또 다른 '광기' 어린 맛집 탐방으로 돌아올게요. 오늘도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자세한 영상이 궁금하신 분들이 아래 영상 시청해보세요^^ 광마니님 오랜 구독자인데 따라다니기 너무 바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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