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지원으로 '무료 보험' 가입하세요|소상공인 상생보험 전액 지원
2025년 8월 26일, 금융위원회는 전국의 소상공인을 위한 획기적인 지원 제도를 발표했습니다.
바로, 보험료 전액을 지원받아 무료로 가입할 수 있는 ‘상생보험’ 제도입니다.
이 제도는 기존의 상생 소비쿠폰, 상생 페이백을 넘어선 ‘상생보험’이라는 새로운 형태의 민간-정부 협력 프로젝트로, 소상공인의 생계 보호와 재해 대비를 위한 안전망 구축에 중점을 두고 있습니다.
소상공인 상생보험이란?
‘상생보험’은 이름 그대로 소상공인의 상생을 위한 맞춤형 무료 보험 상품입니다.
보험료를 전액 정부와 보험업계가 지원하여, 가입자가 단 1원도 부담하지 않고 보험에 가입할 수 있는 구조입니다.
이번 정책의 핵심은 다음과 같습니다.
- 보험료 100% 무료 지원
- 3년간 지속 운영 예정
- 민간 보험사가 300억 원 규모의 상생기금 조성
- 전국 17개 시도 지자체가 주체가 되어 시행
즉, 내가 직접 가입하면 연간 수십만 원에 달할 수 있는 보험 상품을 정부와 민간이 전액 부담해주는 것입니다.
상생보험 구성 상품 총정리
신용보험 | 소상공인이 사망 또는 장애를 입었을 경우, 남은 대출금을 보험금으로 상환해 가족의 생계를 보호합니다. |
상해보험 | 단체가입 형태로 구성되어, 사고나 상해 발생 시 치료비와 손실을 보장받을 수 있습니다. |
기후보험 | 폭염, 집중호우 등으로 영업 불가 시 일일 소득을 보존해주는 보험입니다. 주로 자영업자, 이용직 근로자 대상입니다. |
풍수재보험 | 태풍, 홍수 등 자연재해로 인한 점포 침수, 비닐하우스 붕괴 등 실질적 피해를 보상합니다. |
화재보험 | 점포 내 화재 피해를 금전적으로 보상하는 보험입니다. 화재 발생 시 즉각적인 경제적 회복 가능. |
다자녀 안심보험 | 다자녀 혹은 다태아 가정에 상해, 중증 질병, 응급실 이용 시 2년간 의료비를 보장합니다. |
이 중 한두 개만 해당되어도 상당한 금액을 절약할 수 있고, 사업 리스크를 효과적으로 줄일 수 있는 기회입니다.
신청 방법과 시기
상생보험은 보험회사가 아닌 지자체를 통해 신청받습니다.
- 신청처: 각 지자체 (시청·군청 등)
- 진행 일정: 2025년 3분기 내 1호 지원 지자체 선정 후 순차 시행
- 운영 방식: 지자체 특성에 맞춰 탄력적 운영 → 각 지자체별 공고 확인 필수
📌 현재는 전국 동시 시행이 아닌, 지자체별 단계적 확대 시행입니다.
따라서, 거주 지역 지자체의 시행 시기와 신청 일정을 자주 확인해야 합니다.
반드시 신청해야 하는 이유
- 보험료 전액 무료 – 3년간 0원으로 보험 혜택 가능
- 상해, 기후, 화재 등 실질적 생활 리스크 보장
- 예산 한정(300억 원) → 조기 마감 가능성 있음
- 신청 안 하면 아무 혜택도 없음!
특히, 대출이 있는 자영업자, 폭염·태풍 피해가 빈번한 업종, 다자녀 가정이라면 반드시 신청해야 하는 제도입니다.
상생보험 오해 풀기
❌ “세금으로 운영된다?”
👉 아닙니다. 보험 업계가 자발적으로 출연한 민간 상생기금 300억 원과 일부 지자체 예산으로 운영됩니다.
❌ “가입하면 불이익 생기지 않나요?”
👉 전혀 없습니다. 민간보험처럼 사고 이력 공유 없음, 순수 보장형 무료 보험입니다.
http://www.fsc.go.kr:8300/v/plYC2cQsXUA
www.fsc.go.kr:8300
마무리
세금도 아니고, 내 돈도 아니고, 보험료 부담 없이 위험을 대비할 수 있다면 이건 무조건 해야 하는 선택입니다.
소상공인을 위한 진짜 제도, 상생보험.
여러분도 지자체 공고만 확인하면 바로 신청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