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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태풍 이름, 누가 어떻게 짓는 걸까? 매년 규칙 총정리

by 채기보기 2025. 9.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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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이름, 누가 어떻게 짓는 걸까? 매년 규칙 총정리

 

태풍 이름, 누가 어떻게 짓는 걸까? 매년 규칙 총정리

 

태풍이 다가오면 뉴스를 통해 “제○호 태풍 ○○”이라는 이름을 자주 듣게 되죠.


그 이름은 그냥 무작정 붙여지는 것이 아니라, 각국이 미리 제출한 고유 이름을 순서대로 사용하는 체계적인 규칙에 따라 정해집니다.


오늘은 매년 발생하는 태풍의 이름이 어떻게 정해지는지, 어떤 규칙이 존재하는지, 그리고 사용이 종료되는 이름 제명 제도까지 모두 상세히 정리해 드릴게요. 🌤️

1️⃣ 태풍 이름의 역사와 필요성

 

처음 태풍에도 이름을 붙인 건 호주 기상 예보관들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들은 태풍 이름을 정치인의 이름으로 붙이기도 했고, 이 관행이 이후 다른 지역에도 전파되었습니다.


제2차 세계대전 이후 미국 공군과 해군이 태풍 이름을 정해 사용하면서 점차 공식화되었습니다.


1978년까지는 주로 여성 이름을 사용하다가, 이후 남녀 이름을 번갈아 사용하게 되었습니다.


📚 이처럼 태풍 이름 붙이기는 역사적 배경, 국제 협력, 언어문화 등을 반영한 제도입니다.

 

2️⃣ 북서태평양 태풍 이름 제도 전환 (2000년 이후)

 

1999년까지는 미국 괌의 합동태풍경보센터(JTWC)가 태풍 이름을 결정했습니다.


그러나 2000년부터는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태풍위원회에서 각국이 제출한 이름을 사용하기로 바뀌었고,
이로써 태풍 이름도 각국의 문화와 언어를 반영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예: 한국의 “개미, 나리, 장미” 등, 북한의 “기러기, 도라지, 갈매기” 등 

 

3️⃣ 회원국 + 이름 제출 방식

 

현재 태풍위원회 회원국은 14개국이며, 그중 한국, 중국, 일본, 태국, 필리핀, 베트남, 북한 등이 포함됩니다.

각 회원국은 10개의 이름을 제출하며, 총 140개의 이름이 등록됩니다. 

 

이 140개 이름은 5개 조로 나뉘어 28개씩 구성됩니다.


→ 1조부터 5조 순서대로 사용하며, 모두 사용되면 다시 1조부터 반복됩니다. 

 

태풍이 보통 연간 20~30개 정도 발생하므로, 140개 전체를 다 사용하기까지는 4~5년이 걸립니다.

4️⃣ 이름 사용 순서 & 반복 구조

 

태풍 이름은 단순히 무작위가 아니라 미리 정해진 순서대로 순환되어 사용됩니다.


예를 들어, 1호, 2호, 3호 태풍까지 이름이 부여되면 다음 태풍에는 4번째 이름이 붙여지고,
5개의 조 중 마지막 이름까지 붙이면 다음 해 또는 다음 시퀀스로 돌아가 처음 이름부터 다시 사용됩니다.


이 방식 덕분에 이름 충돌 문제를 방지하면서도 예보 및 정보 전달이 명확해집니다.


이 체계는 기상청 홈페이지에서도 공식적으로 안내되어 있으며, 140개 이름을 모두 소진하면 다시 순환한다고 명시되어 있습니다. 

 

5️⃣ 이름 제명(퇴출) 제도 및 대체

 

큰 피해를 낸 태풍 이름은 이후 다시 사용되지 않도록 **제명(퇴출)**됩니다.


즉, 사람들에게 트라우마를 남기거나 기억에 남을 만한 태풍 이름은 반복 사용하지 않겠다는 조치입니다.


예: 한국이나 다른 국가들이 제출한 이름 중 일부는 제명되어 대체 이름으로 교체된 사례가 있습니다.

 

퇴출된 이름이 있으면, 해당 국가가 새 이름을 제출하고 그 이름을 목록에 추가합니다.
제명이 결정되는 기준은 보통 인명 피해, 재산 피해 규모 등을 고려합니다.

 

6️⃣ 이름의 의미 & 문화 반영

 

태풍 이름은 단순한 코드가 아니라, 각국의 문화, 자연, 언어이 반영된 표현입니다.


동물, 식물, 자연현상, 전설적 요소 등이 주로 사용되죠.


예: 캄보디아의 “담레이”(코끼리), 중국의 “바이루”(하얀 사슴), 필리핀의 “시마론” 등 
한국에서는 “개미, 나리, 장미, 미리내” 등이 제출된 이름입니다. 

 

이처럼 태풍 이름은 언어적 발음 용이성 + 문화적 함의가 중요하게 고려됩니다.

 

✅ 요약: 태풍 이름 짓는 법칙 정리

  1. 각국(14개국)이 10개씩 이름 제출 → 총 140개
  2. 5개 조(28개씩)로 구성 → 순차적으로 조별 이름 사용
  3. 이름 모두 사용하면 다시 1조부터 반복
  4. 큰 피해 준 태풍은 제명 → 새 이름으로 대체
  5. 문화·자연 표현 중심 이름 채택

 

❓ 자주 묻는 질문 (FAQ)

 

Q1. 같은 이름이 다시 쓰이나요?
A1. 네, 140개 이름을 모두 사용하면 다시 1번부터 순환합니다.

 

Q2. 제명된 이름은 어떤 기준으로 결정되나요?
A2. 인명 피해, 재산 피해 규모, 사회적 영향 등을 고려해 퇴출 여부가 결정됩니다.

 

Q3. 태풍 이름이 바뀌는 해가 있나요?
A3. 목록이 갱신되는 경우가 있으며, 일부 국가 제출 이름이 교체되기도 합니다.

 

Q4. 태풍위원회는 어떤 기구인가요?
A4. 태풍위원회는 WMO(세계기상기구) 및 아시아 태평양 지역 관련 회원국들의 협의체입니다.

 

Q5. 우리나라 제출 이름 모두 한글인가요?
A5. 네. 한국 출신 이름은 한글 표현 (예: 개미, 나리 등)으로 제출되어 사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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